※ 제품을 주문하고 받기까지의 과정을 포함합니다. 단순히 제품에 대한 리뷰만 있지 않습니다.
※ 아래 리뷰는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이전에 사용하던 한성 A36X 모델과 비교한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1. 고민
이전에 사용하던 한성의 A36X는 제 주력 노트북이었습니다. 단일 슬롯이지만 업그레이드 가능한 램과 기본적으로 장착된 NVMe 이외에 추가적으로 장착 가능한 SSD의 확장성은 꽤 만족스러웠지만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불만이었습니다. FHD 해상도를 가졌지만 왠지 모르게 선명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선명도를 향상시켜주는 보호필름을 붙이고 어느 정도 해결을 본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더 디스플레이 품질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최근 외장그래픽의 필요성과 성능 문제로 인해 노트북 교체의 필요성을 느꼈고 새로운 노트북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서피스 랩탑, 애플의 맥북프로, LG의 그램, 삼성의 플렉스나 이온 등 소위 뜬다고(?)하는 노트북은 다 관심을 갖고 알아본 듯합니다.
그 외에 저가형이나 가성비 노트북이 많이 있지만 가성비를 떠나 제가 필요로 하는 성능이 아니었기에 관심을 가질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대부분이 확장이 불가능했으며 아예 분해하는 것도 불가능해 구입할 때의 사양을 계속 가지고 가야 했습니다. 미리 확장하려면 너무나 큰 비용이 지불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확장성이 괜찮으면 디스플레이가 걸렸고, 디스플레이가 괜찮으면 성능이나 확장성이 걸렸습니다. 이래저래 원하는 건 없었고 유일하게 LG의 그램이 확장성과 디스플레이에서 꽤 괜찮다는 인상을 받았지만 이것도 역시 사양에 비해 가격이 너무 높았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너튜브에서 '이그닉 바이 북' 노트북에 대한 리뷰를 봤고 곧 2세대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이그닉의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2세대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 인이 알아봤습니다.
2 슬롯의 메모리, NVMe 외에 추가 장착 가능한 SSD(SATA),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와 포트 확장성, 알루미늄 바디, 외장 그래픽(프로 14x), PD고속 충전 지원 등 제가 고민하던 대부분을 해결한 노트북이었습니다. 게다가 사양을 가능한 한 최고로 조정하고 주문을 했음에도 꽤 준수한 가격 탓에 가성비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 맥북을 동일한 사양으로 사려면 2배 이상의 돈은 들여야 가능했을 것입니다. 딱 하나 걸리는 것이 있다면 USB-C타입에 썬더볼트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게임을 주력으로 사용할 것도 아니고 외장 그래픽을 따로 달고 있으니 더 이상 고민은 필요 없었습니다. 마침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2차)을 받고 있던 중이라 곧장 예약을 신청하였습니다.
2. 기다림 또 기다림
예약 후 노트북을 인도받기까지는 정말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기존에 약속된 날짜에서 '코로나 사태'와 전기인증 관련 문제로 계속 출고가 지연되었고 이그닉 홈페이지에서는 불안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쯤 되니 노트북을 정말 받을 수는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겼습니다.
3. 언박싱 기대와 실망
그렇게 연기가 되다 사전 예약을 신청한 지 거의 한 달을 넘겨서 물건을 받은 듯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트북이기에 정말 많은 기대를 하면서 노트북을 개봉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노트북을 담고 있는 박스가 다시 나왔습니다. 그런데 박스 겉에 먼지가 소복이 쌓여 있었습니다.
배송이 계속 지연되면서 출고되지 못하고 창고 같은 데서 오랫동안 머물러 있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위에 쌓인 먼지야 박스와 함께 버려질 것이니 별 신경은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안에 박스를 다시 열어보니 좀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매뉴얼이 박스안에 동봉되어 있었는데 메뉴얼 한쪽이 찢어져 있는 것입니다.
메뉴얼이 저렇게 찢어진 상태로 들어가 있다는 게 신기했고 순간 실소했습니다. 물론 매뉴얼은 따지고 보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잘 읽어보지도 않을 테죠.
문제는 노트북을 포장할 때 분명 저걸 봤을 텐데 저렇게 그냥 넣어버리는 건 회사가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에 얼마나 관심이 없는가를 대변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됐습니다.
매뉴얼이 저리니 혹시나 노트북에 뭔 문제가 있지 않을까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살펴보게 됐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노트북은 외관상 큰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전원 어댑터는 비닐이 덮혀진 부분을 제외하고 다른 부분에서 흠집이 보였습니다.
분명 새것을 샀는데 마치 중고가 와버린 느낌!... 뭐 이걸 가지고 흠잡을 생각은 없었으나 그렇게 유쾌하지만은 않았습니다.
4. 초기 불량 그리고 삽질의 시작
이제 노트북을 켜봐야겠습니다. 사실 노트북이 오기 전 이그닉으로부터 문자가 왔었는데 원활한 사용을 위해 윈도를 설치하고 드라이버를 잡은 상태로 보내준다는 문자였습니다. 물론 인증은 알아서 해야 한다는 전제를 깔았지만 이 문자를 봤을때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트북을 주문할때는 분명 노트북에 윈도우를 포함시킬건지 아니면 Free-DOS인지를 선택하는 부분이 있었고, Free-DOS를 선택하는 거라면 분명 OS와 드라이버등은 알아서 설치하겠다는 의도가 있는 깔린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OS와 드라이버를 깔아준다니 왜 그렇게 까지 할까 의문이었던 거죠.
노트북을 켜보니 쓰지도 않을 윈도우 홈 버전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더 웃긴 건 드라이버를 깔아준다고 해놓고는 실제 살펴보니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특히 그래픽카드는 외장형 MX250이 장착된 노트북을 주문했는데 기존 그래픽 외에 MX250은 드라이버가 잡혀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줄 거면 왜 깔아준다고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뭔가를 설치하려면 박스를 언박싱하고 다시 박싱을 해야 할 텐데 말이죠. 아니면 박싱 단계에서 설치하고 주는 건가..?
암튼 다 때려치우고 그냥 OS부터 다시 설치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윈도를 설치하게 시작했습니다. 이그닉에 안내된 대로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순서대로 설치했고 마지막에 그래픽 MX250드라이버를 잡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방법이 좀 이상했습니다. 보통은 드라이버 셋업파일을 그냥 실행시키고 재부팅하면 그만이었는데 이건 무슨 윈도우를 특정 모드로 부팅시키고 드라이버를 설치한 다음 다시 정상 모드로 부팅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시키는 대로 설치해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드라이버를 설치한 후 재부팅을 하니 윈도 진입 직전에 노트북이 멈춰버리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노트북을 껐다가 켜봐도 증상은 같았고, 처음에는 내가 뭘 실수했나 하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윈도를 설치하고 드라이버를 잡은 행위를 반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 해도 설치가 안됩니다. 노트북을 받은 날이 토요일이라 이그닉 홈페이지에 문의를 넣어봐도 영락없이 평일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게다가 노트북 충전은 됐다가 안됐다를 반복했습니다. 케이블과 어댑터가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경우에 따라 노트북이 충전이 안 되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희한하게 이럴 때는 그냥 어댑터를 뺐다가 다시 전원 소켓에 연결하면 충전이 됐습니다.
이건 뭔가 많이 이상했고 아니다 다를까 이그닉 홈페이지의 게시판에는 노트북 관련 문제로 터져나가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특히 그래픽과 충전 문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노트북을 보내줄 때 OS와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작업을 했다면 분명 위와 같은 증상을 겪었을 텐데 도대체 설치할 때 뭘 보고 설치를 한 건지, 온전히 설치가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저런 상태로 배송된 건 또 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5. 교환.. 그리고 또 기다림
주말 동안에 노트북은 설치의 반복이었습니다. 제대로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그냥 냅다 설치만 시도하다가 시간 다 보낸 것입니다. 평일이 되자 이그닉에서는 부랴부랴 문자를 발송해 그래픽 드라이버의 새로운 설치방법을 안내하기 시작합니다. 문자를 받고는 '뭐 이렇게 하면 되는 거였어?'라는 생각과 함께 주말을 날려버린 불만을 품고 문자를 통해 안내된 대로 다시 설치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현상은 동일했고 게시판에도 여전히 관련 불만들이 폭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게시판을 살펴보다가 알게 된 건데 이그닉이 자체적으로 노트북을 설계한 탓에 MX250 그래픽도 노트북 설계에 맞게 변경해서 장착을 한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MX250 공식 드라이버로는 설치가 안되고 이그닉에서 배포한 드라이버만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암튼 평일 동안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그제야 저는 이그닉에 카카오 채널을 통해 관련 문제의 해결을 의뢰했습니다. 그런데 단 몇 분 만에 돌아온 대답은 '불량입니다.'였습니다. 여태껏 불량제품을 가지고 끙끙거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A36X를 구입했을 당시에 카페등의 커뮤니티에서는 뽑기운이 좋아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같은 제품을 받는데 누구는 멀쩡한 제품을 받지만 누구는 약간의 흠이 있는 제품을 받게되는 일을 빗대어 나타내는 말입니다. 회사에서 기여하는 품질보증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말이라 기업입장에서는 그리 유쾌한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뽑기운이 좋아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떠올리게 됐습니다.
순간 화가 났지만 화낼 기운도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하니 XCare에 교환 요청을 하랍니다... 맙소사 여태껏 전 뭘 한 거죠?
한숨을 쉬며 교환 요청을 했고 이그닉에서는 해당 금주 안에 재발송을 한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모든 걸 해탈한 나는 다시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금요일이 되자 이그닉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어 발송이 되었는지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황당하게도 4시간의 테스트를 거쳐야 하기에 발송이 안된다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아니 그냥 완성품을 보내면 되지 4시간의 테스트는 뭐며 또 그럼 여태껏 뭘 했다는 건지... 순간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리고는 냅다 '테스트를 하지 않으면 바로 보내줄 수 있냐'라고 물었고 이그닉에서는 확인해 보겠다는 응답과 함께 곧이어 그냥 테스트를 하고 난 뒤에 보내주겠다는 반응이 왔습니다.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불량으로 헛시간 쓴 것도 모자라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또 기다려야 한다니...
화가 난 상태로 문득 든 생각이 '테스트가 문제가 아니라 보내줄 수 있는 노트북이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이그닉에 질문을 던졌습니다. 보내줄 수 있는 노트북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냐고요. 노트북은 있고 다만 테스트 중으로 확인된다는 응답이 왔습니다. 뭘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알았으니 되느대로 보내달라 했습니다.
6. 다시 시작
노트북은 그다음 주 월요일에 발송됐고 화요일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박스를 다시 언박싱하는데 박스에는 키스킨, 보호필름을 동봉했다고 적혀 있었지만 노트북외에 다른건 없었습니다. 뭐 그런거야 이미 받았으니 신경쓸건 없었습니다. 그간에 문제를 겪어서 그런지 언박싱하는 동안에 박스 포장상태가 좀 조잡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지만
어쨌든 노트북이 중요하니 얼른 설치를 다시 진행해 봅니다.
다행히 기존에 충전 문제와 그래픽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의 하판을 열어 미리 사두었던 SSD를 추가로 장착하고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NVMe를 장착한 모델을 구입했기에 추가로 장착할 SSD는 SATA 방식으로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SSD의 정확한 모델명은 '리뷰안 G900프로 M.2 SSD 1TB'입니다.
혹시나 NVMe 외 여분의 슬롯에 SSD를 추가로 장착하시려는 분은 반드시 M.2 SATA 방식의 2242 사이즈로 해야 합니다.
7. 장점과 단점
필요한 걸 설치하고 세팅해 보면서 그제야 노트북을 천천히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외관 하나는 멋짐입니다. 뭐 항공 유니바디라고 하는데 꽤나 견고한 느낌입니다. 색상은 실버가 없고 그레이만 있어서 조금 불만이긴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그렇게 어두운 그레이도 아니라서 괜찮았습니다.
디스플레이는 400 니트 밝기에 RGB 색재현율 100%라고 합니다. 그래픽을 전문으로 하는 종사자는 아니지만 확실히 기존에 사용하던 A36X에 비해 그래픽 하나는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빛샘현상이 조금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마냥 장점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발열 문제가 좀 있습니다. 이그닉 말로는 충분히 테스트를 거쳤고 금속 재질이라 발열이 좀 크게 느껴질 수도 있다 했지만 그런 것 치고는 좀 열이 높았습니다. 동일한 동작을 할 때 A36X에서는 이만큼의 발열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발열도 발열이지만 이 열을 식히기 위한 팬 소음은 정말 상당히 거슬릴 정도의 소음이었습니다. 마치 경주용 자동차가 노트북 안에서 주행하는 느낌이랄까요? 주변에 소음이 있는 상태에서는 좀 괜찮을 수 있어도 도서관이나 이런 조용한 곳에서는 소리가 크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노트북 사용이 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이그닉의 바이 북 노트북은 오른쪽에 편집을 위한 편집 기능키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2세대 프로에서는 이 편집 키가 제거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잘한 결정이었다고 판단됩니다. 편집키를 어설프게 배치하는 것보다 대신 기존의 키를 조금 크게 늘려 타이핑이 편하도록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생각은 같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편집 키가 제거된다는 것에 찬성한다고 해서 편집 키의 기능자체도 필요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바이북 프로에서 편집키를 제거하는것 까지는 좋았지만 문제는 제거만 하고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두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가 하면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노트북도 그렇고 제가 사용하던 A36X도 그렇고 편집키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대신 화살표 방향키나 기타 다른키에 편집키의 기능을 대체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FN기능키를 누른 채 화살표 UP키를 누르면 본래 화살표 키 기능 대신 PageUp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 수행되는 것입니다. (FN와 방향키 좌우를 누르면 HOME과 END역활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했어야 하는데 바이 북 프로에서는 키를 제거하는 정도에서 끝내버린 탓에 대체수단이 마련하지 않아 글 편집에 다소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혹시나 FN키를 누르고 화살표 키를 눌러봤지만 본래 화살표 키의 기능만이 동작했습니다. 향후 이 문제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감은 아주 약간 무거운 감이 있습니다. A36X와 비교해 보면 차이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다만 도각 거림이 좀 더 있는 것 같아 좋았는데 이건 뭐 이게 좋다 나쁘다 얘기할만한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소소합니다.
전체적인 평가를 해보자면 위에서 언급한 단점을 빼면 괜찮습니다. 성능도 괜찮고 가성비도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준수한 성능의 가성비 노트북을 찾고 있다면 추천할 만 하지만 회사에 대한 신뢰도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습니다.
※ 2020년 4월 23일 이그닉에서는 발열 문제 등 전반적인 성능개선을 위해 신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새로운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하면 관련 문제가 어느 정도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업데이트결과 팬소음은 약간줄었지만 발열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키보드와 모니터사이에 손을대고 있으면 계속 손을대기 힘들정도의 열이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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